영암 월출산서 작년 산악사고 23건 발생
2014-01-20 이기원
전남 영암소방서는 지난해 월출산국립공원에서 2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25명을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다리경련과 인대의 손상 등에 따른 염좌가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월출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에도 박모(21)씨 등 2명이 등산 중 길을 잃어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사자봉 인근에서 구조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여건 등을 정확히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다리경련과 인대의 손상 등에 따른 염좌가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월출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에도 박모(21)씨 등 2명이 등산 중 길을 잃어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사자봉 인근에서 구조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여건 등을 정확히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