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또래 학습 멘토링 평가회 실시
순천시지원 기초학력신장 지원 사업 배움동행으로
2016-01-05 양재삼
순천교육지원청 “또래 학습 멘토링” 이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가진 학생 스스로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수업과 여가활동 시간에 자연스럽고 자율적으로 서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필요할 때 지도교사의 지원을 받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순천여자중학교 외 9팀의 멘토-멘티 학생과 팀당 한분의 지도교사가 함께하여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통해 배려심과 책임감, 학습과 생활능력을 향상시키며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되었다.
고은옥(순천여중 교육복지사)은 “또래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한 학생들을 지켜본 결과, 서로를 의지하며 담당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습동기가 향상되고 협동학습을 통한 인성 함양 및 자긍심이 키워져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며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성취를 돕는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손유정(순천여중 2학년)학생은 “처음에는 무엇인지 잘 모르고 선생님 안내로 신청을 하였는데 혼자보다는 친구와 함께 공부하니 도움도 많이 되고 성적도 올라서 이렇게 상품까지 받게되니 너무 기쁘다” 며 “올해도 꼭 참여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 고 의지를 다짐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또래 학습 멘토링은 함께하는 학습을 통해서 자발적인 학습동기를 가지고 배려와 나눔을 통해 학력향상 뿐 아니라 인성역량까지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서는 진로탐색 활동을 강화하여 꿈과 비전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