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 환경조사 시행

359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2016-01-06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5일까지 드림스타트 359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 양육 환경조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드림스타트 대상 및 각 읍면과 학교에서 의뢰한 저소득층 가정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까지 폭넓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동 양육 환경조사는 대상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 및 가족과 면담을 하고 가정환경 등을 파악해 대상 아동 개인별로 위기도 사정을 실시한다.
 
사정 결과는 대상아동과 가족에 대한 맞춤 서비스 개입 방향 설정 및 계획 수립 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 조사를 근거로 가정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및 민간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조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의 복지위원들과 협조하여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방치되지 않고 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