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 학부모 학교참여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 수상

작은학교 동화 교육가족의 꿈은 크다

2016-01-0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장성 동화초(교장 윤석훈)는 2015. 학부모 학교참여 전국 100개 우수학교로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교는 학교교육 참여,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 교육, 가정-학교 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화초등학교는 2014학년도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로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5학년도는 학부모교육 분야로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동화초등학교 학부모교육은 전남 장성군의 ‘장성아카데미’를 벤치마킹하여 ‘꿈꾸미·꿈주미를 위한 동화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자발적인 학부모교육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학부모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학부모회가 계획하여 학부모들이 먼저 배워 자녀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와 ‘동화동무 씨동무’와 같은 독서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배운 것을 지역 사회의 요양 기관이나 지역 사회에 공연 및 봉사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무엇보다 ‘동화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높였음은 물론, 학부모의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제고에도 이바지 하였다.
  
 윤석훈 교장은 “학부모와 학교의 원활한 소통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은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본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학부모부터 이를 지원하는 교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