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관내 초등생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16-01-12 양재삼
방학기간 중 개인상담·심리검사를 상시 진행함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우후죽순」프로그램을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우후죽순」 프로그램은‘비가 온 뒤 솟아나는 죽순처럼 자라나는 우리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초등학생의 주의력 향상을 위한 사회기술훈련·인지증진 훈련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주의력 검사(CAT) 실시하여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였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사전(8일)·사후(22일) 모임을 통해 자녀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전 모임에 참석했던 학부모는“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 아이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 아이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진단-상담-치료의 One-stop 서비스 상담기관으로, 개인상담을 포함해 다양하고 유익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매년 기수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