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면, 마을복지살핌 봉사단 발대식 개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 발굴하는 역할
2016-01-14 홍택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 강진군 병영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병영면 마을복지살핌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복지살핌이 22명과 협력복지살핌이 6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살핌이 봉사단은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여 면 주민복지팀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병영면 통계에 의하면 독거노인 245명, 장애인 230명, 저소득층 200여 명 등 전체인구의 약 30%정도가 크고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요보호 대상 범주에 해당된다고 한다.
허경자 면장은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마을복지살핌이 봉사단은 씨줄이 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을 찾아내고 공공은 날줄이 되어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결하여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살기좋은 병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병영면의 자체 시책사업인 ‘씨줄 날줄 촘촘복지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병영면은 앞으로 민간 전문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완전한 복지망이 구축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