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초등4-5학년 대상 '겨울독서교실' 열어
'나를 알아가고, 너를 알아가는 즐거운 책 읽기'
2016-01-15 양재삼
독서교실의 주제가 ‘나를 알아가고, 너를 알아가는 즐거운 책 읽기’였던 만큼 책을 매개로 친구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특히 ‘게임을 통한 도서관자료이용법 알아보기, 나를 알아보는 마인드맵 꾸미기, 어린왕자 보석함 만들기’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총 25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감상에 광양마동초등학교 전지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에 광양마로초등학교 김민주, 광양마동초등학교 문현수,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는 광양백운초등학교 김우찬, 광양공공도서관장상에는 성황초등학교 김혜민, 광양마동초등학교 한승오 학생이 수상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이재욱 어린이는 “독서교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면서 “도서관이 한결 친숙해진 느낌이다. 내년 독서교실에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