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나눔 실천

주민과 학생, 유관기관 임직원, 공직자 등 참여

2016-01-15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2일부터 주민과 학생, 유관기관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최근 헌혈 인구감소에 따라 혈액원의 재고량 감소 등 혈액수급에 차질이 예상되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동절기는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시기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이에, 군은 이번 헌혈운동을 작년과 동일하게 두 팀으로 나눠 1팀은 고흥군청 대회의실 (09:00~17:00)에서, 2팀은 읍사무소 (09:00~11:00), 고흥윤호병원 (12:00~14:00), 고흥종합병원 (14:30~17:00)에서 실시한다.
 
헌혈운동 참여 희망자는 만 17세 이상에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전 음주,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피해야 한다.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주민, 유관기관 임직원, 공직자가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헌혈 운동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061-830-55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