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친환경농업대상 2개분야 최우수상 수상
3개 민간분야 중 2개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2016-01-21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전남도가 주최한 ‘2015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민간부문 2개분야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재배생산 등 3개 민간분야 중 2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2013년 자치단체분야 친환경농업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영광군이 친환경농업 선도 군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를 갖는다.
수상자는 재배 생산분야 백수읍 길용리 김선수씨와 친환경축산분야의 유영도씨로 김선수씨는 2009년부터 친환경농업단지 7.4ha를 조성하고 소식재배(평당 40주 내외 이앙), 볏짚환원 등 자연생태농법 기술을 정착하였으며, 이 농법은 타지역에 알려져 전국단위 친환경농업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친환경축산분야의 유영도씨는 11년전 3,000수로 시작한 유정란 생산을 산란계 7,000수, 육계 30,000수로 확대하고 친환경 무항생제인증과 HACCP 지정은 물론 동물복지, 친환경녹색축산 인증 농장 지정을 받아 오메가 벨런스를 맞추는 사료를 개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공급에 힘써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기농 확산과 저비용 친환경재배기술 정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내실화를 다지는 친환경농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