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 문화공연 관람 자원봉사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2016-01-22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고흥 신년음악회”에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남진, 현숙, 박진도, 강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공연을 즐기시던 어르신은 “직원들 덕분에 처음으로 가수를 직접 본다”며 함박웃음을 보이셨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군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108명의 기지개 봉사단이 직접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독거노인들을 직접 모시고 참여하여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하시는 어르신의 활기찬 모습에 좋은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이 주최하는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눔문화 봉사활동이 올해 9회째로 점차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