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보안’관리 강화

2014-01-22     김선영
 최근 철강업의 국내외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정보유출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광양제철소는 전 직원이 적극적인 보안활동 실천을 다짐하는 보안서약을 실시하고 정보 및 출입보안을 강화하는 등 보안강화 정책 추진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보안전문 회사 ‘코스원’과 함께 차량과 인원 출입증 관리등 출입 검문 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하고 스마트폰 앱을 업그레이드 해 개인과 회사의 중요한 정보와 자산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정보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행정부 고석범 소장은 “보안이 허술하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과 다름없다” 며 “스마트폰, USB(외장형 하드), 카메라등 정보유출의 위험요소가 있는 모든 전자기계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완해 더욱 철두철미한 보안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