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사방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지키기 위해"
2016-02-01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지난 27일 순천 봉화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방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설계자,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방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설치예정 위치 등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밀려오는 토석류를 차단하고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 주민 생활터전 및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유아들의 숲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숲체험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숲 놀이공간이 되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이재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사업 착수 전 주민 현장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개방, 소통, 협력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규제개혁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안전한 숲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복한 대한민국 정부3.0실현과 산림규제 개선에 박차를 가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