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마음 나누기'
'작은 사랑의 시앗 운동'으로 생필품 전달
2016-02-03 양재삼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연간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인「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은민영방 교육장과 직원들이 월 급여에서 매월 조금씩 적립한 소중한 모금액으로 관내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방문에 할아버지는 “요즘은 날씨도 춥고 더욱 외로움이 크다”고 말하며, “이렇게 고맙게 방문을 해 줘 올 명절은 지난해 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민영방 교육장은 추운 겨울날 좁은 거처에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을 보며 “우리 주위에 힘든 환경 속에서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작은 씨앗을 뿌려 아름답게 가꾸어 더 큰 사랑으로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