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정당지지율 국민의당 42.9%, 더민주 28%"

2016-02-0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에서 40%대 지지도를 유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10%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광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자 42.9%가 국민의당을 꼽았다.
더민주는 28%, 새누리당은 9%, 정의당은 2.8%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국민의당 41.4%, 더민주 29.7%였으며 전남에서는 국민의당 44%, 더민주 26.8%로 격차가 더 컸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중 어느 당이 호남 민심을 잘 대변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는 48.9%가 국민의당을, 26.1%는 더민주를 선택했다.
차기대통령 적합도는 안철수 대표가 33.3%로 선두였으며 문재인 전 대표 21.5%, 박원순 서울시장 17.8%, 김무성 대표 7.9%의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에서는 국민의당 41.4%, 더민주 29.7%였으며 전남에서는 국민의당 44%, 더민주 26.8%로 격차가 더 컸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중 어느 당이 호남 민심을 잘 대변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는 48.9%가 국민의당을, 26.1%는 더민주를 선택했다.
차기대통령 적합도는 안철수 대표가 33.3%로 선두였으며 문재인 전 대표 21.5%, 박원순 서울시장 17.8%, 김무성 대표 7.9%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문 전 대표가, 50대 이상에서는 안 대표가 확실한 우위였다.
 
현역 의원에게 다시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24.7%만 "현 의원에게 투표한다"고 답했으며 51.5%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다"며 물갈이 의사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광주 446명, 전남 568명 등 성인 1천14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8.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