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정년퇴임 교원들과 간담회 가져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단에 쏟은 공로 치하
2016-02-18 양재삼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길 교육장은 공로패를 퇴직하시는 교원 한분 한분에게 증정한 후 화순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아 석별의 정을 가득 담은 축하의 말씀과 아울러 평생 동안 교단에 쏟은 공로를 치하하였다. 또한, 몸은 비록 떠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퇴직교원들은 "사도의 길 끝자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화순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평생을 오로지 스승의 길만 걸어온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고 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퇴직교원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여 선배님들의 사도 실천의 뜻을 기리고, 스승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번 2월말로 퇴직하시는 교원들은 그 간 걸어온 교단생활의 소회와 퇴직 후 계획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