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302회 임시회 폐회, 안건 26건 처리

2016년 업무계획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2016-02-24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2월 25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02회 임시회를 “2016년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청취건과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안건 26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로 201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전정철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ㆍ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은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위한 「전라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 전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을 위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안전행정환경위원회 우승희 부위원장이 제안하는 「대한민국과 일본 정부사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무효와 재협상 촉구 결의안」채택과 교육위원회 김옥기 의원의 “전남 체육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갖는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금년에는 무엇보다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귀농 귀촌 세대 유치 등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정에 대한 심도 있는 견제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