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동구를 의료관광 메카로"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25일 양혜령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국민건강관련 의료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동구의 장점을 살려 의료관광 및 의료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해 추진하는 산업이며 일반 관광 산업에 비해 관광객의 체류기간과 비용이 높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에 KTX가 개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광주의 의료기관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2010년 1월 의료법이 개정되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가 쉬어졌으며 숙박도 해결할 수 있어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동구 보건소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동구 관내에 대형병원 2곳, 일반병원 7곳, 한방병원 5곳, 요양병원 7곳, 정신병원과 치과병원이 각 1곳이 있으며 한의원이 32곳, 일반의원이 117곳, 치과의원 54곳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동구에 의료 인프라를 충분히 살려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 체계 수립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체계 확립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병원 환경 개선 ▶국가별 맞춤형 홍보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고 전문통역사를 양성해 외국인 환자의 타지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동구에는 의료기기판매업소가 237개, 약국이99개가 성업 중에 있지만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 관련 산업 또한 증가해 신규 일자리창출이 가능해져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동구는 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지산유원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 잡고 있어 의료관광 및 의료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