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6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2016-02-26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제24회 물관리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뽑은 「2016년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24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의 후원을 받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물 산업 시장의 대응과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행사다.

군이 이번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배경에는 급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적극적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노후 물탱크 교체 등 마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고흥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총 207억 원을 투자하여 10개 읍면, 79개 마을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156개에 이르는 마을 상수도 시설에 대해서도 물탱크와 소독기, 관료 교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