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 "특별한 입학식 개최 "
신입생 재학생 손잡고 레드카펫 밟으며
2016-03-02 양 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2일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조 정자)는 마동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178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오늘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각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교실을 확인 한 후 6학년 재학생의 손을 잡고 입학식이 열리는 마동관에 들어섰다.
식장에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레드카펫이 깔려 있어 입장하는 동안 양 옆에 선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학교에 입학하는 첫 날의 낯설음과 두려움이 재학생의 따뜻한 손과 학부모의 열렬한 지지로 눈 녹듯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이어진 입학식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행복학교 선언식을 통해 자율과 책임 중심의 아전하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우리의 다짐 시간을 가졌다.
또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 처음 보내는 입장이라 막연히 두렵고 걱정이 되었는데 레드카펫을 통해 열렬히 환영해주고 6학년 선배들이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한결 마음을 놓게 되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교정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