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라이온스 클럽, 나주북초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져 훌륭한 성과 보여"
2016-03-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는 지난 3월 4일 다목적실에서 ‘나주북초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김성한 전 해태감독과 허영우 나주시의원, 야구부 학부모, 나주북초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들이 참석했으며, 기금은 국제 라이온스 355-B2지구 금성 라이온스 클럽(총재 윤성철)에서 후원했다.
윤총재는 “나주북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호경 교장도 “우승은 원하기만 해서 손에 쥐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꿈과 패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이라며 “올 한해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멋진 기량을 펼쳐서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북초는 지난 2014년에 창단해 현재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제 45회 도지사기 전남 학생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제5회 전라남도 협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