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구리와 10번기 첫대결서 승리

2014-01-27     백성숙

이세돌(31·사진) 9단이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캉위엔루이팅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숙명의 라이벌’ 구리(31·중국) 9단과의 10번기 제1국에서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첫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중국 각지와 한국을 돌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일요일 치러지는 10번기의 승자는 상금 500만위안(약 8억7천만원)을 독식한다.
 
백성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