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 '부자곡성의 희망, 허남석' 27일 출판기념회

2014-01-27     천병업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허 군수는 오는 27일(월) 오후 2시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부자곡성의 희망, 허남석'이라는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서전 형태인 '부자곡성의 희망, 허남석'은 1부 '운명의 길'과 2부 '부군복민의 길'로 엮었다. 지나온 삶을 담은 1부에서는 성장기를 바탕으로 한 '공직은 나의 운명', 아내와의 만남, 빵점짜리 아빠 등 자신과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혔다. 특히 '경찰공무원의 삶'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평소 소신과 미래 비전을 잔잔하게 담았다.

2부 '부군복민(副郡福民)'의 길에서는 '부군복민'을 군정목표로 삼은 배경과 실천 전략인 '3통 만세'를 비롯해 농업, 관광, 문화, 복지 등 정책수립 과정을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허 군수는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이 책이 군민들과 함께 행복의 미래로 가는 소중한 벗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음에도 달리는 말에 함께 올라 희망의 채찍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자그마한 보답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