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북중 남자 핸드볼, 전남도 중등부 남자대표 선발

창단 2년 만에 핸드볼 기대주로 우뚝 자리매김 해

2016-03-18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무안북중학교(교장 나기홍) 남자 핸드볼 선수단이 창단 2년만에 전남도 대표로 선발 됐다.

무안북중은 지난  17일 구 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었던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 및 도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핸드볼 선수단이 승리하여 도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날경기에서는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핸드볼에 대한 하나된 관심과 응원으로 전통 있는 해제중학교를 36:18로 꺾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장 윤건을 비롯한 3학년 5인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올해 강원도에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치러질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개인기술뿐만 아니라 팀워크가 잘 이루어져, 전국 정상에 가까운 실력을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교장(나기홍) 또한 “자랑스런 학생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전국 상위 전력을 갖추어 반드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자.”고 말했다.

이로써 무안북중학교는 1990년 여자팀 이후 도 대표팀을 두 팀이나 육성하는 명실상부한 학교체육육성 강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무안북중학교의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4월 달에 전국규모대회 출전과 전지훈련을 통해 메달 획득 향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