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진행
관내 316개교 160,851명을 대상, 4월29일까지 실시
2016-03-21 양 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하여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교나 학교 밖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가해 목격 및 인식제고를 위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시행 및 상시 예방활동에 적극 반영된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160,851명이 참여하며,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는 2차(9월)때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http://survey.eduro.go.kr) 및 교육청, 학교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발적 설문참여를 통해 기존의 사소한 욕설도 폭력이라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폭력 감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