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무안,영암, 신안 김재원 예비후보 긴급성명서 발표.
박선숙 사무총장은 박준영 예비후보와의 공천밀약 내막을 밝히라!
[뉴스깜] 양재삼 기자 = 22일 국민의당 무안,영암, 신안, 김 재원 예비후보가 박준영 에비후보를 입당 시키면서 전략공천 하기로한 밀약설을 재기하며 긴급 성명서를 발표 했다.
[성명서]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재원은 지난 18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김재원, 박준영 두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확정 발표한 원안을 뒤집고, 특정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려는 의도를 중단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본 후보는 박준영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에 입당하고 전략공천밀약설이 퍼질 때, 담대한 변화를 주창하는 국민의당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과거 구태정당에서나 있을 법한 유언비어로 치부하였다. 또한 지난 18일 최고위원회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본 후보와 박준영 예비후보 간의 경선으로 최종 확정함으로써 국민의당에 대한 믿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박선숙 사무총장은 3월 18일 최고위에서 확정하고 당 대변인을 통해 발표된 경선 사실을 단 2시간도 안 되어 본 후보에게 유선으로 경선보류와 옹색한 정치적 수사를 통해 박준영 예비후보의 전략공천 예정을 통보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3월21일 최고위원회는 박준영 예비후보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국민의당 전략공천후보자로 확정 발표하였다.
-본 후보는 국민의당 창당주역으로서 당 지도부에 대한 인간적 배신감은 차치하고라도, 특정인의 입당조건과 공천권 거래가 있었다면 국민의당 지도부의 구태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공천권 보장과 어떤 불순한 거래가 있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본 후보는 박선숙 사무총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박준영 민주당 대표의 입당조건으로 공천권 보장이 사실인지 밝히라.
2. 박준영 예비후보의 전략공천 근기로 제시한 적합도 및 경쟁력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상당한 의심이 있는바 여론조사 로 데이터(Raw Data)를 공개하라. 만약 공개하지 않을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3. 국민회의 전남도당 위원장, 국민의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으로 현재 국민의당 창당에 헌신한 본 후보를 제쳐두고, 국민의당을 비난했던 타 당 대표에게 전략공천한 사실에 공당으로서 처절한 반성과 함께 본 후보에 대한 인간적 사과를 공식 발표하라!
※본 후보의 요구에 대한 답변을 3월 23일 정오(12:00)까지 제시하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
2016년 3월 22일 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김 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