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아동학대예방위한 학부모교육 실시

아동학대 사례 및 원인, 예방대책, 올바른 부모역할 등 교육

2016-03-2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사고로 국민들이 충격이 빠진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연 17회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더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동부, 서부) 대규모 공개특강을 계획하고, 교육관련 단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상담주간을 통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추천받아 자녀급(유·초·중·고)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학부모 되기-맞춤형 학부모교실」과정(4회기)을 4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예방은 올바른 부모교육부터 필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모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직장(기관)에서는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학부모교육 일정 및 다양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