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구정보원, '글로벌 전남 IT영재' 개강식 개최

초, 중학생 91명의 IT영재들이 온-오프라인 학습 진행

2016-03-2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식)은 지난 3월 19일 합동강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전남의 우수한 정보영재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 배우며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글로벌 전남 IT영재’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가졌다.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인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및 구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전남의 초․중학생 91명의 IT영재들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콘텐츠 관리시스템(LCMS)을 이용한 사이버학습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수업은 15주 동안 토요일에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2016학년도에는 로봇과정을 신설하여 놀이처럼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과 정보보안프로그래밍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생 학부모의 정보활용능력 신장과 자녀교육 역량강화 지원에 도움을 주기위해 학부모 정보화 교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연식 원장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의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획기적인 사건이며, 이러한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은 정보영재교육원의 IT영재 여러분의 손과 머리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보영재교육원의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IT영재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