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협의회 개최.
상설모니터단 운영으로 장애학생 삶의 질 향상 기대.
2016-03-29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8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상설모니터단은 광양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업무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광양교육지원청Wee센터 사회복지사, 장애학생 학부모,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담당, 광양YWCA 성교육전문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광양시지적장애인협의회 지부장, 학교 관리자 등 총 11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학교를 방문하여 정기 모니터링과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며, 장애학생들을 학교폭력․성폭력으로부터 예방 및 재발방지를 도모하는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연간 상설모니터단의 활동계획 수립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관심 대상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정기 모니터링 일정 및 위원별 역할 협의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민영방 교육장은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성범죄 및 인권침해 사안을 미리 발견,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량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