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설 귀성객에 '쌀 나눠주기' 행사

2014-01-28     양재삼
 전남 해남군은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해남쌀을 홍보하기 위한 '쌀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은 오는 29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톨게이트에서 설 귀향객들에게 해남 친환경쌀 1㎏짜리 시식미를 전달하는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 브랜드 '땅끝햇살'을 생산하고 있는 화산·현산·옥천농협과 친환경쌀 '고향참쌀'을 생산하는 인수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 해남 햅쌀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품질이 좋다"면서 "이번 시식미 나눠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서울 도시권 학교급식 공급 판촉활동을 펼쳐 해남쌀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