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4월08일자 브리핑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유권자연합, 지지후보 여수갑 송대수 후보 선정
광주. 전남 후보 18명 “개혁, 도덕성, 능력 자질”적합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구 송대수 후보가 광주. 전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이관형, 이하, 유권자연합)이 발표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지지후보로 선정됐다.
유권자연합은 지난 5일 정기월례회 임원회를 갖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후보자 가운데 개혁과 도덕성, 그리고 능력과 자질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여수갑 지역구에서는 송대수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당 9명, 무소속 3명 등 총 18명의 광주·전남 총선 후보가 지지 후원 명단에 올랐다.
유권자연합은 “이번 4.13총선은 광주·전남의 미래를 좌우하는 기점으로서, 참신한 인물의 선택이 필수다”며 “선정된 후보들에 대해서는 회원 4천여 명과 함께 당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더컸유세단’ 이용빈 후보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의 ‘더컸유세단’ 단장 정청래 의원이 광주 광산구를 찾아 민생파탄 새누리당과 야권분열 국민의당을 심판하기 위해 이용빈(광산구갑)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8일 ‘더컸유세단’은 첫 광주일정으로 격전지로 꼽히는 광산갑의 송정5일장을 찾은 뒤 3선 현역의원 김동철에 맞선 이용빈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정청래, 김광진, 김용익, 김빈, 남영희, 제윤경 등이 참여했다.
이날 유세에서 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통합의 정신을 강조하셨고, 노무현 대통령은 평생 지역감정 극복과 반칙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투표할 수 없지만, 여러분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광진 의원은 “김동철 의원이 KTX를 가지고 왔다는 것과 군 공항을 김동철 의원 자신이 아니면 이전할 수 없다는 것에 속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이미 군 공항 이전 법은 통과가 다 끝난 법안이며 광주의 경우 시민들의 의견수렴만 남아 있어서 국회의원이 할 일은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용익 의원은 “공교롭게도 이번 총선에 보건의료분야에서 서민의 편에 설 사람이 부족하다”며 “제 뒤를 이어 시민의 편에 설 민생복지 주치의 이용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윤경 비례대표 후보는 “지금의 새누리당이 97년 초래한 경제위기를 극복해낸 저력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광주 시민들에게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번호 기호 2번 이용빈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빈 빈컴퍼니 대표도 “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광주시민들의 희생덕분이다”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많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언론홍보특위 부위원장은 “빨간 당 대표는 안철수를 찍어달라고 했다”며 “종편과 빨간 당에서 응원하는 당이 아닌 정치를 새롭게 바꿔줄 이용빈을 세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용빈 후보는 “먼 길을 걸어 지지유세를 와주신 더컸유세단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간 민생경제는 파탄 났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는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겠다고 똑같은 얼굴들이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이를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 서구갑 송갑석, 배우자·어머니와 함께 사전 투표
송갑석, “전국어디서나 가능한 사전투표제도 알리고 투표율 높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송갑석 후보는 8일 4.13 총선에 앞서 서구 농성1동 주민 센터에서 배우자 박수미 씨, 어머니 정양엽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전남 고흥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송 후보의 어머니도 농성 1동에서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한 덕분이었다.
송갑석 후보는 “투표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하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편리한 사전투표 제도가 마련되었지만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 며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도록 사전투표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에 나선 송 후보의 어머니 정양엽 씨는 “투표 당일 고흥에 가야할까 걱정이었는데 사전 투표 제도로 농성동에서 투표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투표는 8-9일 양일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투표소는 포털사이트의 ‘사전투표소 찾기’ http://me2.do/G1LNYqD4 에서 확인가능하다.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흑산도에 해상케이블카 설치 공약 발표
세계 최초 해상국립공원에 추진… 비행장 완공 맞춰 병행
박준영 국민의당(영암, 무안, 신안)후보는 “흑산도에 세계 최초로 관광용 해상․해중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해상국립공원인 흑산도 일원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기술성 등 실행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전문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과 해중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생태와 경관파괴를 억제하면서 흑산도 비행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 속에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면 실행주체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케이블카 경제성은 통영시가 국내 최대 1,950m, 여수시 1,500m, 세계최대인 홍콩이 5,700m로 이미 검증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상․해중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바다 속 물고기가 노는 광경과 홍도 바다 속 산호초를 케이블카를 이용해 볼 수 있다”면서 “수중에서 산호초와 아름다운 물고기를 유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즐기는 장소, 세상에서 가장 길고 편리한 태곳적 바다 속의 케이블카 관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알프스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최초로 등록된 융프라우 산악철도는 높이 3,454m에 1912년에 아돌프 구에르첼러에 의해 19Km에 건설돼 매년 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환경훼손과 안정성 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서동용 변호사, “정인화후보 도와 시군민의 승리 반드시 이룰 것”
광양시곡성군구례군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지지 선언.
정인화 후보와 국민의당 경선을 함께했던 서동용 변호사는 8일 정인화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역 정치교체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정인화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바꾸자는 민심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졌다”면서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를 적극 도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 시군민의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후보는 “서동용 변호사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크신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12년 낡은 지역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서동용 변호사님과 함께 시군민에게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 총선 지지 후보로 여수을 주승용 후보 선정
전남 여수을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이 발표한 20대 총선 여수을 추천(지지) 후보로 선정되었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이관형)은 “이번 20대 총선은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하는 기점으로서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 후보자 가운데 개혁과 도덕성, 그리고 능력과 자질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후보자를 발표했다”며, “선정된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회원 4천여 명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승용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로 선거의 주인공은 후보가 아니라 유권자 여러분이다”며, “광주전남유권자연합에서 추천하고,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무한한 책임을 함께 느끼며, 이번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정치와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 정의당 “문재인 전 대표 광주시민에 사과하라”
“2017년 대선 정권교체의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라”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 방문에 몇 가지 의견을 밝혔다. 정의당은 “선거를 며칠 남겨두고 광주 방문을 선택한 문재인 전 대표의 고뇌를 이해하면서도 총선 승리만을 목적으로 한 행보가 아니길 당부한다”며,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반감 정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친노 친문 패권과 호남 차별은 근거도 빈약할 뿐만 아니라 민주진보세력의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잘못된 정치 행위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당 광주시 당은 전 대통령 후보로서 그리고 제1야당의 실질적인 지도자로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패배와 무기력한 리더십에 대해 광주시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차기 유력한 대권 주자로서 어떻게 하면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지 광주시민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광주 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구청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홍진태 동구청장 후보 “국시비발굴팀과 구정연구모임 활성화”
“공직사회 연구하는 풍토와 자신감 조성”에 노력하겠다.
홍진태 더민주 동구청장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지난해 동구는 광주시 주최 정책아이디어 컨퍼런스에서 두 번 모두 대상을 수상하였고, 각종 공모사업과 구정평가에서는 사상 최대인 141억원의 국·시비 확보와 충장축제 최우수축제 승격, 도시재생 선도구역 지정의 성과을 올렸다”며 “동구청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항상 예산 때문에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앙정부나 광주시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비부담 때문에 추진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및 광주시청에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공모사업에 각 부서별 전략적인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동구는 동구상황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도약의 동구를 이끌어 낼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미 동구는 재도약을 위한 훌륭한 기반이 갖춰져 있다”며 “직접 그 기반 조성에 참여했기에 재빠른 보완과 방향수립이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 ‘사전투표 적극참여’ 호소
양혜령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는 “8일과 9일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잠깐의 시간을 내어 민주주의의 상징인 투표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자”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8일과 9일로 주말이 겹쳐있어 평일날 실시되는 본 선거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 자영업자분들은 사전투표일을 이용해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는 내 의견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을 뽑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