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오감만족 체험 준비

종이발자국․에코파이브체험타운 유치

2016-04-2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5일 개막하는 박람회에 차별성을 위해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디자인의 미래와 전라남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7개의 전시관과 ‘종이 발자국’, ‘에코파이브체험타운’ 체험행사 등 을 새롭게 유치했다.

또한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퍼펫가든 뮤지컬’, ‘넌버벌 공연’, ‘에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종이발자국’은 아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꾸며질 전망이다.

‘에코파이브’ 체험은 쪽을 이용한 손수건과 티셔츠 염색체험, 나무를 조립해 화분과 스피커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 곤충표본 만들기 체험, 곤충로봇 만들기 체험, 5월의 하늘을 나는 드론 체험 등 놀이를 통해 친환경디자인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모방과학 영상도 상영된다.

단체체험을 원하는 기관이나 학교는 오는 28일까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061-339-1800~1)에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영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5월 소풍하기 좋은 날에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성충전 여행을 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인 만큼 안전성을 1순위로 고려해 전시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