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공공 도서관, “복화술쇼”공연
2016-04-21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2016.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일환으로 4월 21일(목) 장성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화술쇼-메롱이의 건강이야기”공연을 개최하였다.
복화술은 한 사람이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술과 이를 움직이지 않고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어 관중으로 하여금 그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예술이다.
복화술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하여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고 도서관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복화술사와 사진을 함께 찍으며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장성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인솔교사는 “그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걱정, 염려는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시원해지며 웃고 있는 가족과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건호 관장은 장성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분기에 1회 이상 인형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주제가 있는 문화 행사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여 문화와 예술이 풍부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