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L 여성의원 “성추행”논란

광산구 K모 “인터넷 기자” 경찰에 고소.

2016-05-10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지난 4일 광주 광산구 송산유원지에서 열린 광산구 관내 통장들 단합 대회 및 체육행사장에서 14시경 광산구 L 여성의원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 하였다.

L 여성의원의 따르면 지역 인터넷 기자인 K(56)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헤 현재 광주광산경찰서에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L 여성의원은 “행사장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주고받고 있는데, 갑자기 K 인터넷 기자가 ‘나도 연락드려도 되느냐’며 엉덩이를 수차례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L 여성의원은 “황당해서 뭐하는 짓이냐, 성추행으로 문제 삼겠다”고 "고함을 지르며 항의했으나 K 기자는 사과는커녕 고소하라고 말해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K 인터넷 기자는 “제가 L 의원의 신체를 토닥거린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생각하고 진정으로 반성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