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선진지 벤치마킹
2016-05-11 양재삼
[뉴스감]이기원]기자=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대표 배종범 의원)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아 원도심 활성화 등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제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안목을 넓혔다.
이어 휴양민박 단지로 특화되어 마을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 스위스 마을과 유채꽃 그린에너지 마을로 알려진 가시리 마을, 가시리 풍력 발전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곳에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접목시킬 운영과정과처리방안을 모색했고‘탄소 없는 에너지 자립 섬’정책을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형 6차산업을 진행하고 있는 성산읍 신사리 마을카페를 찾아 올레길과 마을 자원인 녹차를 연계해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등을 개발‧판매하며 지역홍보는 물론 주민소득에 기여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배종범 대표는“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도에 접목 시킬 우수사례를 수집했다”며“앞으로 특색 있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재생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