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 청영·호남 수학여행 교류, MOU.

2016-05-11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양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수학여행단 방문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양 지역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11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경북 안동에서 전라남도, 경상북도, 전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영·호남 수학여행단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수학여행단 방문 일정 정보 공유, 수학여행 가이드 배포 및 홍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가이드 제작·배부 등을 약속했다.

 임원재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수학여행이 단순 관광이 아니라 학습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지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교육적이고 체계적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