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에너지밸리, 신산업 공장 착공.

2016-05-12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에너지 밸리에 착공한 이우티이씨는 “나주공장에 80억여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이 고용될것으로 보인다.

  (주)이우티이씨가 12일 오전 에너지벨리 나주혁신산업단지(나주시 왕곡면 덕산리)에서 나주공장 착공기념식과 안전기원제를 거행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라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 나주시 이기춘 부시장, 한국전력공사 김선관 에너지벨리 추진실장과 권태호 자재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되어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이우티이씨는 ‘지난 2001년 ‘자기장을 이용한 지하시설물 탐지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하여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하시설물 굴착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적으로 기여’해온 ‘국내 지하시설물 GIS 분야 최고의 기술기업’이다.

 

  김평 이우티이씨 사장은 “나주공장은 △배전기자재 제조사업과 △신기술 전력기자재 제조사업 그리고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인 ‘신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미래기반 사업장”이라면서, “나주공장 추진사업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과 해외 글로벌 기업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티이씨는 착공식을 갖는 오늘부터 바로 공장 착공에 들어가 7월 중순경 나주공장 준공과 함께 공장에 입주하여, 8월부터 배전기자재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 이렇게 되면 이우티이씨는 나주혁신산단내 △공장설립 및 입주 1호 기업 △나주시민 고용 1호 기업 △전력기자재 생산 1호 기업 등, 세가지 부문에서 나주혁신산단 에너지벨리 시대를 여는 명실공히 최초의 기업이 된다.

 

이우티이씨 김평 사장은 “앞으로 이 곳 나주에서 전력기자재 분야와 신 에너지사업 분야 글로벌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우티이씨 나주공장은 특별히 에너지벨리 입주후 최초로 가동되는 제1호 공장이니 만큼, 전남도청과 나주시청 그리고 한국전력공사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은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인 이우티이씨의 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전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에너지신산업의 생산과 소비의 큰 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이기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주에 투자하신것을 감사드리고 나주에서 미래 100년의 성공된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