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2016년 청소년의회교실 개원
풀뿌리 민주주의 직접 체험.
2016-05-16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매년 도의회 본회의장을 학생들에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71개교 1,692명이 참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지난 10일 개원해 11월까지 매월 3~5회씩 24회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336개교 6,195명이 참가했고 참가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년 신청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가학생들이 도의회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투표를 통한 의장선거와 열띤 찬반토론, 표결 등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5분 자유발언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참가학생들에게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의원과 의회의 역할을 알게 해주고 민주시민 의식을 갖는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2014년 59개교 1,185명이 참가한데 이어 2015년에는 64개 학교 1,41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71개교 1,692명이 신청해 해마다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