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17일 제305회 임시회 개회
전남도 및 도 교육청 2016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처리
2016-05-16 양재삼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가 전남도 및 도 교육청 2016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처리를 위한 제30회 임시회의를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의 2016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처리하고 고흥 출신 박금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나주 출신 김옥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을 처리한다.
또 도지사가 제출한 ‘전라남도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도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남도립학교 설립 동의안 등 16건의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처리 한다.
본회의 휴회 기간인 18일부터는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현지 방문 등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으며, 26일 11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이번 회기에 심의 할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의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부족한 재원을 재분배함에 있어서 집행부의 고충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는 조금이라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세밀하게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