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주점, 설 선물세트로 대목 잡았다!”

2014-02-03     이기원

 롯데百 광주점, 설 선물세트 매출 실적 15% 올라
 설 선물세트 중 한우세트 판매가 매출 신장 이끌어

“올해는 확실히 지역 내 내수경기 회복의 조짐이 좋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 선물세트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전체 선물세트의 약 30% 매출 비중을 보이는 정육•갈비 부문이 매출을 크게 이끌었다. 특히 한우지예, 나주 녹색한우 등 브랜드 한우세트의 판매가 32.1% 이상 신장하며 크게 늘었다. 최근 한우 가격이 많이 낮아짐에 따라 한우세트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청과 선물세트가 약 17% 신장하였으며, 와인을 비롯한 주류 상품군에서 12% 신장을 보였다.

또한 홍삼을 대표로 하는 건강 상품군의 매출은 9.5%의 매출 성장을 보이는 등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가 고루 성장을 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중저가 선물세트의 매출 또한 8.5% 이상 신장하며 실속있는 명절 선물이 어느덧 보편화된 것을 볼 수도 있었다.

이종찬 롯데백화점 광주점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설 명절 매출 실적을 살펴보니 지역 내수경기가 확실히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명절 후 다양한 마케팅과 행사를 통해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