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중 과학 동아리 ‘과학 재능 기부, '봉사’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과학 재능 기부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운 과학을 쉽게 생각하게 하고, 과학 개념과 원리를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을 놀이로 접근하게 하는 활동이다.
유덕중학교(교장 배정설) 과학 동아리 과탐토 학생들은 5월 28일 지역아동센터 광천 청소년 문화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함께 가자! 즐거운 과학놀이’라는 주제로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은 과학 체험 활동을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과탐토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통해 자아 존중감과 자아실현의 경험도 하게 될 것 이다.
과탐토 과학 동아리는 과학을 좋아하는 유덕중 학생들이 만든 학생 자율동아리로 2, 3학년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 로뎀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 과학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광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여명 초등학생들의 공부방이자 지역사회 복지기관으로 유덕중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과학 재능 기부는 5월, 7월, 10월 3회 실시될 예정이며 5월 28일(토) 광천 청소년 문화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할 과학 체험 활동은 ▲손가락 화석 만들기 ▲오뚝이 착시 회전팽이 만들기 ▲야광 자외선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오전 10:00-12:00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유덕중 관계자는 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재능 기부는 과학 기술 분야의 미래 융합 인재 교육인 STEAM 교육의 작은 실천이며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공동체성, 협동심, 배려, 나눔, 의사소통, 봉사하는 마음, 인성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