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학부모 역할 강화 교육 실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2016-05-2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교육청(교육장 유권철)은 지역사회 학부모의 ‘교육력’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휴먼교육연구소 윤여울 대표를 초빙해 ‘자기소개서 작성, 진로플래너 관리 등 고등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자녀교육은 학부모의 부모-자녀와의 대화, 학습과 진로지도 및 사교육비 경감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하고 있다.
완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서지역과 학교를 권역별(1권역~7권역)로 구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권역은 완도읍지역, 2권역은 고금·약산지역, 3권역은 금당지역, 4권역은 금일지역, 5권역은 노화지역, 6권역은 소안지역, 7권역은 청산지역으로 구분해 자유학기제, 부모역량강화, 자녀의 감성 독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지도, 자녀와의 대화법, 도자기체험,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유권철 교육장은 “학부모의 인식 변화가 학생들의 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제임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하여 좀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 교육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