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관내 학교장 연찬회 개최
자유학기제 안착 위한 초․중․고 학교장 교육.
2016-05-27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나주교육청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성적과 경쟁 위주의 추격형 인재 양성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대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 행복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학교장 연찬회를 마련되었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26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연찬회 강사로 참여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송윤숙 장학사(자유학기제 담당)는 최근 알파고와 인간 대국의 경기로 분명하게 드러난 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우리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이 변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자유학기제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제적인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자유학기를 준비하는 전 학기(Pre-자유학기)와 후 학기(Post-자유학기)가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고등학교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 적성에 맞는 자기계발과 타학기․학년과의 연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와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