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호초,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교사가 만든다.
교직원,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 결의대회 개최.
2016-05-30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목포용호초등학교가 사회 곳곳에서 나날이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목포용호초(교장, 최복주)는 지난 30일, 교직원들이 한데 모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교원들 스스로 사명의식을 갖고 교육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목포용호초등학교 교사들은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긴 후,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 결의서’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포용호초등학교 최복주 교장은 “소중한 아이들을 맡겨놓고도 매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불안한 소식에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장 이하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