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연관찰탐구수련원, "탐구대회 개최"

장성 백양사 일광정 일원, 총 150팀 300명 참가

2016-06-08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의 탐구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출제 주제에 맞게 지정된 구역에서 자연현상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제출하여 전 과정을 평가받게 된다.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원장 김규화)은 8일 백양사 일광정 일원에서 「제24회 전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연관찰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초등학교 97팀 194명과 중학교 53팀 106명, 총 150팀 300명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학교대표로 참가하였다

이번에 참가 팀 중 성적이 우수한 70팀 140명에 대해 교육감과 원장 표창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초·중 각 3팀은 전남 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출제 주제에 맞게 지정된 구역에서 자연현상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제출하여 전 과정을 평가받게 된다. 참가 팀 중 성적이 우수한 70팀 140명에 대해 교육감과 원장 표창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초·중 각 3팀은 전남 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에서는 전국대회(9월3일) 준비를 위해 전남 대표팀에게 특별지도를 계획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 학생 스스로 탐구과제를 설정하고 지역 곳곳의 자연을 관찰하며 탐구하게 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김규화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길러 과학적 사고체계가 몸에 배도록 하고,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지도록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열띤 대회 분위기와 원활한 진행에 대해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전남교육이 한 걸음 앞서게 되었다.”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