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농특산물, 강남에서 9천만원 수익
NC백화점(강남점)에서 특판행사 마쳐
2016-06-14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지난 31일부터 8일간 광양시는 NC백화점(강남점)에서 광양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22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생매실을 주 품목으로 매실가공품, 감말랭이, 기정떡, 알스트로메리아(화훼) 등 총 60여종 을 판매했다.
특판행사 결과 서울권 소비자들은 판매 품목 중 기정떡, 섬진강재첩, 애호박, 알스트로메리아(화훼)를 선호했다.
광양시는 “이번 특판행사 판매금액은 예상금액 1억 원보다 다소 적은 9천만 원이었지만, 소비자의 요구사항과 소비 경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앞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광양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우리 농산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서울 경기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농산가공품 발굴과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