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초록보금자리 2호 '효선이네'입주

“우리 아이들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프로젝트”

2016-06-16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에서는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살던 5인 가족의 장애인 가정에 성장기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 초록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부 군수, 김판선 의장,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초록보금자리 2호『효선이네』입주를 추가했다.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년 전 사례관리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모금활동을 통해 민·관 후원자들의 현금, 현물, 재능기부 등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입주자 방모씨는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음과 열정을 담아 지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군은 모든 군민들이 차별 없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