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문화장관 회의 준비 '막바지'
손님맞이 도시환경 정비실태 조사
2016-06-16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를 앞두고 광주광역시는 손님맞이 도시환경 정비실태 등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광주송정역 출입구에 설치 중인 캐노피 개선사업 ▲주요 시가지 도로시설물 정비실태, 가로변 청소상태, 불법광고물․노상적치물 정비실태 ▲문화전당주변 보행환경․야간경관 조성사업 ▲5․18 민주광장 문화정원, 꽃벽 조성사업 ▲문화전당 둘레길 조성사업 ▲충장로 꽃거리 조성사업 등 가로환경 정비 실태와 각종 시설공사 등이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를 방문한 대표단들에게 남도문화의 풍류와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한옥체험과 템플 스테이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비움박물관, 광주호 생태공원, 소쇄원, 죽녹원, 담양 한과체험, 대인예술시장 등 광주와 전남을 연계한 남도문화 나들이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6일까지를 ‘아셈 문화주간’으로 설정해 ▲아시아 문화포럼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중국 취안저우시․닝보시, 일본 요코하마시 초청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대인예술시장 특별 개장 ▲시립예술단체 공연 ▲청년의 거리행사를 진행한다.
문인 행정부시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셈 문화장관회의는 올해 광주시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국제행사다”며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각국 대표단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고 남도의 풍류와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