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초등학생 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 실시.
방사능재난상황을 대비 11개교 390명 목표
2016-06-22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을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홍농·법성포초등학교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한빛원전 방사능재난상황을 대비한 교육이며 11개교 390여명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원자력안전학교의 방사능방재분야 전문가가 그림과 동영상을 이용한 방사능 기초지식,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등 이론교육과 방사성물질(교육용)을 이용한 방사선량 측정 및 방사선 차단을 체험하는 체험교육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전 지질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의 대도시 과학시설 탐방 등 다양한 과학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7개교 220여명의 교육을 완료했고 남은 4개교의 체험교육은 방학이 끝나는 9월중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