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당뇨 합병증 무료 검진 실시.

소변검사와 눈검사 오는 12월까지 무료.

2016-06-24     김병두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여부 확인을 위한 소변검사(미세단백뇨 검사)와 눈 검사(안저 검사)를 오는 1일부터 12월까지 무료 실시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미세 단백뇨 검사는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안과 검진은 관내 안과의원에서 안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무료검사를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본인부담금에 대해 검진비를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건강수명 연장과 안질환, 신장질환 등 중증합병증을 조기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 1년에 한번 씩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또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금연, 절주, 체중조절, 소금섭취 제한 등의 생활요법과 함께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병증 검진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214,5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