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초교,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조용한 여행
2016-06-28 양 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완도초교가 월출학생야영장에서 요가 명상, 몸 명상, 카프라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수련하는 시간을 갖었다.
완도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지난 20일~21일(1박 2일) 일정으로 ‘2016학년도 5학년 수련회’를 강진월출학생야영장에서 다양한 명상활동들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묵언을 수행하며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또한 사전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교통, 조리, 시설물 사용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한 수련회를 만들기 위해 규칙을 세웠다.
이주영(5학년) 군은 “친구들과 함께 공기가 좋은 월출산에서 명상을 하고 하루를 같이 보낸 것이 너무 즐거웠고, 특히 담임선생님과 함께한 몸 명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미선교장은 이번 수련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수련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이런기회를 또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